4차산업혁명시대, 각국 코딩교육 상황은?

    • 박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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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02 15:34
    • |
    • 수정 2019-04-02 16:23

코딩(Coding)은 컴퓨터 언어인 C언어, 자바, 파이썬, 스크래치 등을 통해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설계하는 과정이다. 코딩을 통해 문제를 인식·해결하는 과정을 겪고 자기만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종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

특히 코딩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을 비롯해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로봇, 자율주행, 빅데이터, 드론 등 대부분의 4차산업혁명에 필요한 핵심 기반 기술로 향후 관련 일자리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각국은 코딩 교육을 필수 교육과정으로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한국은 올해부터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17시간의 SW 교육 의무화가 시행된다. 지난해에는 중학교에서 SW 의무교육이 시작됐다. 중학생들은 총 34시간의 SW 교육을 받는다.

이웃나라 중국와 일본은 우리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2001년부터 코딩교육을 시작한 중국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연간 70시간 이상 SW 교육을 받는다. 일본은 중학교에서 55시간, 고등학교에서는 70시간 컴퓨터 교육을 한다. 인도도 2013년부터 공교육 과정에서 코딩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영국은 2014년부터 G20 국가 중 처음으로 ‘컴퓨팅(computing)’ 과목을 만 5~16세의 모든 학년에 필수과목으로 지정했고 5세부터 16세까지 주당 50분 이상 교육한다. 핀란드는 2016년부터 7세에서 16세까지 프로그래밍 교육을 의무화했다.

미국은 플로리다, 아칸소, 캘리포니아주 등 다수의 주에서 정규 교육 과정에 코딩을 포함시켰다. 이스라엘은 2000년부터 컴퓨터과학을 고등학교 정규 필수과목으로 채택했고 고등학교 이과생은 3년간 270시간 컴퓨터과학을 공부해야 한다. 심화과정을 선택할 경우 최소 450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박병화 기자 | 박병화@codingwor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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