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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의 4C "자신감·창의성·협업·컴퓨팅 사고력"

    • 박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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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30 20:32
    • |
    • 수정 2019-04-01 11:28

"모든 사람은 컴퓨터를 프로그래밍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당신에게 생각하는 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Everybody should learn to program a computer, because it teaches you how to think.)"_스티브 잡스(Steve Jobs)

만약 아이가 올해 1학년이 되면, 2031년에 대학에 입학해 현재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세계에 살게 된다. 이 때문에 아이들이 기술의 빠른 진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미래에 대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코딩(Coding)을 배워두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지 모른다.

코딩을 배우면 컴퓨터 소프트웨어, 앱, 웹사이트를 만드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브라우저, 휴대폰에 있는 운영 소프트웨어, 좋아하는 앱 등이 모두 코딩으로 만들어졌다. 코딩 언어를 배우는 것은 아이의 개인적, 학문적 경력에 도움이 된다. 또한 문제 해결, 순차적 사고(sequential thinking), 창조, 디자인,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같은 코딩의 효과는 모두 21세기 학습자의 특징이며, 오늘날 기술 중심 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들이다.

30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 온라인 미디어인 뉴스24닷컴은 '코딩의 4가지 C(four C’s of coding)'를 언급하면서, 이를 통해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고 디지털 세계를 이해하며, 21세기에 필수적인 중요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매체가 언급한 코딩의 4C는 "△자신감(Confidence), △창의성(Creativity), △협업(Collaboration),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를 의미한다.

우선 자신감과 관련해 코딩은 학생들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다(can-do)'는 자세를 유지하도록 권장한다. 학습된 코딩 개념 중 하나는 '디버깅(Debugging)'이다. 이는 버그를 식별하고 고치는 과정이다. 학생들은 문제를 해결하고 코드를 디버깅하는 데는 끈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운다. 그들이 문제를 해결할 때 성취감은 물론 새롭고 다른 방법을 시도할 자신감도 생긴다.

두 번째는 창의성이다. 학생들에게 실험을 하고, 실수를 하며,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의문스러운 사고방식을 개발하는데 있어 가정에 의문을 품도록 가르치면서 창의적 사고가 생긴다. 수동적인 기술 사용자가 아닌 능동적인 발명가와 혁신자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세 번째는 협업이다. 팀으로 일하는 것은 필수적인 삶의 기술이다. 코딩은 독립적인 작업으로 보일 수 있지만 협력이 필요하다. 많은 프로젝트나 앱은 팀에 의해 설계되었다.

마지막으로 컴퓨팅 사고력이다. 컴퓨팅 사고력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새로운 사고 방식을 제공한다. 컴퓨터적 사고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다.

한편 코드닷org(Code.org)에 따르면, 모든 새로운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직업의 71%가 컴퓨팅 분야지만, STEM을 졸업한 사람들의 8%만이 컴퓨터 과학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즉 프로그래머들은 수요가 많기 때문에 아이들이 코딩을 배우면 성공적이고 돈벌이가 되는 STEM 직업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얘기다. 코드닷org는 컴퓨터 과학 교육의 확대 및 소외 계층의 이러한 교육 참여를 증대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박병화 기자 | 박병화@codingwor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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